이상한 우편물 조심... 호흡곤란에 손 마비까지...
이상한 우편물 조심하세요.발송지가 대만 주소로 적힌 우편물에는 비닐로 된 지퍼백이 들어 있었습니다.호흡곤란에 손 마비까지방호복을 입은 소방관이 뜯겨있는 노란색 우편물을 살펴봅니다. 별다른 내용물은 보이지 않습니다.울산에 있는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국제 우편물을 열어 본 직원들이 몸에 갑작스러운 이상을 느낀 건 낮 12시 반쯤.50대 A 씨 등 직원 3명이 어지럼증과 호흡 곤란, 그리고 손에 마비 증상을 느껴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수취물을 접한 3명에 대해서는 긴급조치를 한 상황이고요.얼마 지나지 않아 증상이 완화돼 현재 건강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상태로 파악됐습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결창과 소방, 군 당국은 독극물 위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시설 일대를 봉쇄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발송지가 대만 주소..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