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항 근처 찜질방
이른 아침에 비행기 탑승을 해야 하는 경우 시간을 잘 맞추기 위해 공항에서 기다리기도 하지만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할 경우를 위해 공항 근처에서 편히 쉴 수 있는 공항 근처 찜질방 위치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인천 공항
인천공항 : 스파 온 에어
비용: (야간) 6시간 25,000원
24시간 운영하고 있는데 누울 곳도 많은 인천공항 특성상 메리트가 크지 않음.
출국 전 꼭 샤워가 하고 싶다면 추천.
공항 내에 있는 건 장점이지만 예약을 지원하지 않음.
사람이 몰릴경우 이용조차 못 할 가능성 있음.
김포 공항
김포공항: 개화산랜드
비용 : (야간) 14,000원
0시부터 4시 30분까지 문 닫는 김포공항 때문에 수요가 있음.
비용 및 거리도 무난하고 카운터에서 캐리어도 맡아줌.
물론 보안은 크게 기대하면 안 되고 그냥 놔둘 수 있다 정도.
찜질방 시설 자체는 낡은 편이라 그냥 따뜻하게 4~8시간 누워있고 싶다 할 때 이용.
김해 공항
김해공항 : 없음
주변에 있던 사상 스파캐슬은 코로나 이후 찜질영업 접어서 22시까지밖에 안 함.
그 외 공항 주변에 강서해수랜드는 공항까지 6km가 걸려서 차 없이 왕복할 거리가 아님.
그냥 사상역 주변에 묵은 뒤 아침 첫차 타고 가면 6분 만에 도착하니까 그게 나음.
대구 공항
대구공항: 없음
공항 주변만 그런 게 아니라 대구 북구가 애초에 찜질방이란 게 거의 없다시피 함.
그냥 숙소를 예약하고 이용하는 게 편함.
청주 공항
청주공항: 없음
주변에 논밭밖에 없는 데 있으면 그게 놀랄 일.
도심 쪽에는 뉴골드나 한증막 등등 찜질방이 없는 건 아닌데 공항까지 거리가 7km.
무안 공항
무안공항: 없음
무안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찜질방은 목포에 있다.
제주 공항
제주공항 : 도두해수파크
비용 : 15,000원
일단은 공항 근처긴 한데... 걸어서 청사까지 1시간 반이 걸림.
다른 24시간 찜질방은 서귀포에 있으니 근처가 맞긴 함.
암튼 숙박/노숙을 대신할 용도로는 부적합하고 돌아가기 전 몸 풀고 싶다 싶을 때 들리는 게 나음.
시설 자체는 그냥 무난한 정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