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일 성추행 사건 내용
동문과의 모임이 있던날
사건의 발단은 바로
술자리 도중 향한 화장실
모르는 사이 뒤따라온 한 여자
공용 화장실에 함께 있게 된 두 사람
성추행범으로 몰리게 된 사연
"이미 녹음을 다 했다"
강은일: 저는 볼 일을 보고 세면대에서 손을 씻던 중에...
여자가 은일에게 다짜고짜 스킨십을 하기 시작
학교 다니며 얼굴만 알던 사이
당연히 저는 바로 밀쳐냈죠
가족관계는 어떻게 되냐?
집에 돈이 많냐?
미래 계획까지 구체작으로 질문
선배들이 들어와서 그 여자를 제지
"술 취해서 그런 거야"
술김에 한 실수라 해명했던 여자
다음 날 바로 고소 진행?!
여자: 나는 빨간 줄 생겨도 상관이 없어
너는 남자고 나는 여자기 때문에 괜찮아
문자 내역부터 연락 기록 등
하나하나 직접 모은 증거들
강은일: USB로 차곡차곡 정리해서 제출했죠
하지만 하나도 증거로 채택되지 않았어요
그러고 나서 얼마뒤에
검찰로 기소가 됐어요
학자금 대출로 인해
금전적인 여유가 없었던 상태
몇 번의 공판 그리고 마지막 공판일
1심에서 6개월 형을 받게 된 은일
걷잡을 수 없이 올라오는 구속기사
그날 바로 포박을 당하고
소속사까지 계약 해지
출연 예정이었던 작품에서도 모두 하차
곧바로 구치소행
그렇게 구치소에서 항소시작
항소 후 가족들이 발견한 사실
화장실 아래 보이는 작은 환풍구
CCTV 화면 속 보이는 흐릿한 형체
당시 여자측 입장은
은일이 여자 화장실에 따라 들어와서
추행했다고 진술
법 영상 분석가한테 의뢰해서 봤더니!
은일을 따라 화장실에 들어간 여자
은일은 우측
여자는 좌측 화장실로 이동
2분가량 여자 화장실 미동 없음
2분의 CCTV 영상이 풀어준 오해
강은일: 세명의 판사가 현장검을을 안 하고 있었어요
영상을 확인할 때
재판장에 함께 계셨던 어머니
누구보다 아들의 결백을 바랐던 어머니
강은일: 드디어 12월 24일 현장검을 하게 된 거예요
식당 화장실을 보자마자
답 나왔습니다
2심 항소 끝에 최종 무죄 판결
구치소에서는 얼마나 지냈는지?
약 5개월 동안! 구치소 생활을 함.
무엇보다 가장 원망스러운 것은
수사 기관의 미온적인 대처
성추행 사건 대부분 피해자의 진술이 우선시 되고 있음
명확한 증거 없이는 뒤집기 힘든 결과.
강은일 사건 리뷰
이렇게 무고한 여자분은 아무런 조취가 없는 상황. 무고죄 성립이 안된다고 하는듯한 뉴스가 있는거 같은데 저런 말도 안되는 신고로 인해서 5개월동안 구치소 생활을 했는데 무고죄 성립이 안된다는건 무슨 수사 방침인건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이슈가 되지 않은 사건들이 얼마나 많을까요.